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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온도차 무엇?’···앤마리, 우천에 내한 공연 취소→무료 게릴라 콘서트 열어

‘호날두와 온도차 무엇?’···앤마리, 우천에 내한 공연 취소→무료 게릴라 콘서트 열어

등록 2019.07.29 11:05

수정 2019.07.29 15:03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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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온도차 무엇?···앤마리, 우천에 내한 공연 취소→무료 게릴라 콘서트 열어. 사진=앤마리 SNS호날두와 온도차 무엇?···앤마리, 우천에 내한 공연 취소→무료 게릴라 콘서트 열어. 사진=앤마리 SNS

영국 가수 앤 마리 로즈 니콜슨(이하 앤마리)가 한국 팬들을 위해 게릴라 무료 콘서트를 열며 화제가 됐다.

영국 가수 앤 마리(Anne Marie)가 우천으로 내한 공연이 취소되자 즉흥 게릴라 공연으로 한국 팬들과 만나 한국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앤마리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 출연을 위해 내한했다. 하지만 주최측은 "뮤지션 요청으로 다니엘 시저와 앤 마리의 예정된 공연은 취소됐다"며 앤 마리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앤마리를 보기 위해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을 찾았던 팬들에게는 적지 않은 실망감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앤마리는 자신의 SNS에 "내가 공연 취소를 요청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앤마리는 이어 "오후 11시 30분에 호텔에서 무료 공연을 열겠다. 티켓은 필요 없다"라고 밝혔고, 실제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해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해당 콘서트는 관객들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생중계돼 화제를 모았다.

앤마리는 함께 해준 팬들을 위해 종이비행기 이벤트를 하고, 명곡을 열창하는 등의 팬 서비스를 보여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앤마리는 앞서 호날두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소속팀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최소 45분 출전한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단 1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큰 실망을 준 것과 다른 행보로 특히 더 비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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