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생명은 이를 위해 농협은행과 방카슈랑스(은행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ETF(Exchanged Traded Fund·상장지수펀드)는 특정 주가 지수 또는 자산 가격 추이와 수익률이 연동되는 인덱스 펀드다. 기존의 다른 펀드와 비교해 관리 비용이 적고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ETF 변액보험은 다양한 ETF에 쉽고 편리하게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펀드 선택과 변경이 전문 투자자문사의 자문에 따라 포트폴리오 단위로 이뤄진다.
고객들은 상품 가입 시 국내 ETF 시장점유율 1위사인 삼성자산운용에서 추천하는 ETF 투자전략에 따라 자신의 투자성향을 선택해 총 6개 유형 중 1개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받게 된다.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TF는 경제 상황을 반영한 자문에 의해 분기별로 투입 비중이 자동 변경된다.
상품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보험료는 일시납 1000만원 이상, 적립형 10만원 이상이다.
방경윤 카디프생명 최고영업책임자(CSO)는 “카디프생명은 고객은 물론 제휴사에도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들로 방카슈랑스 제휴를 늘려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ETF 변액보험은 고객이 장기간 쉽고 편리하면서도 전문적으로 펀드를 관리할 수 있어 효과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찾는 농협은행 고객들에게 적절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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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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