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예보의 글로벌 연수프로그램과 충주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이를 통해 충주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예보는 2019년도 하반기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 기간 중 저녁 시간을 활용해 충주시 산하 체험관광센터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16개국 2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전통 염색, 사과한과 만들기, 택견 등 한국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특히 위성백 사장은 문화체험활동 첫 날인 11월4일엔 충주시 산하 체험관광센터의 김원일 센터장과 전통염색 체험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전통 염색은 치자, 황토, 쪽, 감잎 등 우리나라 고유의 천연 염료를 활용해 마 소재의 스카프에 원하는 문양과 색채로 염색하는 행사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연 2회 진행되는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으로 충주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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