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증식에는 김정남 DB손보 사장과 유세인윈 미얀마 교육부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DB손보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을 건립했다.
약 50평 규모의 도서관은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6월부터 5개월여간 공사를 진행해 11월 준공됐다.
DB손보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신규 도서를 제공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도서관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미얀마을 이끌어나갈 재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B손보는 지난 2015년 미얀마에 사무소를 설치해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미얀마 보험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현지 회사들과 협업 등 다양한 사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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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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