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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영무건설 대표 주건협 12대 회장 선출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 주건협 12대 회장 선출

등록 2019.12.19 14:08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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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주건협 신임 회장. 사진=주건협 제공박재홍 주건협 신임 회장. 사진=주건협 제공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이사가 대한주택건설협회 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0여 회원사대표(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2대 신임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재홍 제12대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실물경제 침체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규제정책으로 인해 중견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중앙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업체들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민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1956년생으로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다. 영무건설 대표이사를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맡고 있으며 주건협 중앙회 감사, 주건협 광주·전남도회장, 법무부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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