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임원인사 단행···여성임원 확대(상보)

미래사업 분야 위한 우수인재 발탁

이인아·이형아·송미영 상무 승진

현대차그룹이 27일 중장기 사업전략과 연계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제네시스고객경험실장 이인아 책임매니저와 현대차 지역전략팀장 이형아 책임매니저, 현대·기아차 인재개발1실장 송미영 책임매니저가 상무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이 27일 중장기 사업전략과 연계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미래 사업 분야의 젊고 유능한 인재 발탁과 여성임원 확대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고객경험실장에 이인아 책임매니저 ▲현대차 지역전략팀장 이형아 책임매니저, 현대·기아차 인재개발1실장 송미영 책임매니저가 상무로 승진했다.

이인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고객경험실장(상무)은 1973년생으로 이화여대 법학 학사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커뮤니케이션팀장, 제네시스해외기획팀장, 해외광고팀, 해외프로모션팀(책임매니저)에서 근무했다.

이형아 현대‧기아자동차 지역전략팀장(상무)은 1970년생으로 이화여대 사학 학사 출신으로 현대‧기아자동차 지역전략팀장, 미래상품전략팀장,시장분석팀장(책임매니저)을 역임했다.

송미영 현대‧기아자동차 인재개발1실장(상무)은 1976년생으로 한양대에서 교육공학 석사와 박사를, 이화여대에서 교육공학을 전공했고 현대‧기아자동차 인재개발1실장, 리더십개발실장,글로벌인재육성팀장 (책임매니저)으로 근무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장기 사업전략 효율적 추진과 그룹차원의 사업체계 변화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기업문화 혁신 차원의 인사”며 “미래 혁신 기술 및 신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제고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