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 월요일

  • 서울

  • 인천 33℃

  • 백령 26℃

  • 춘천 34℃

  • 강릉 30℃

  • 청주 34℃

  • 수원 31℃

  • 안동 36℃

  • 울릉도 27℃

  • 독도 27℃

  • 대전 34℃

  • 전주 36℃

  • 광주 35℃

  • 목포 31℃

  • 여수 34℃

  • 대구 37℃

  • 울산 34℃

  • 창원 36℃

  • 부산 34℃

  • 제주 30℃

서울역 묻지마 폭행, 30대女 광대뼈 함몰···CCTV 사각지대 수사 난항

서울역 묻지마 폭행, 30대女 광대뼈 함몰···CCTV 사각지대 수사 난항

등록 2020.06.01 13:28

김선민

  기자

공유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 묻지마 폭행, 30대女 광대뼈 함몰···CCTV 사각지대 수사 난항. 사진=SBS 뉴스 캡쳐서울역 묻지마 폭행, 30대女 광대뼈 함몰···CCTV 사각지대 수사 난항. 사진=SBS 뉴스 캡쳐

대낮에 서울역 역사 안에서 한 남성이 처음 본 여성에게 다짜고짜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장소가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라 경찰이 용의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철도경찰대는 서울역사 내에서 발생한 여성 폭행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 낮 서울역에서 택시를 부르기 위해 휴대폰을 보던 김 모씨에게 한 남성이 다가와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 남성은 폭행 직후 서울역 15번출구 쪽 모범택시 정류소를 따라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눈가가 찢어지고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공항철도 입구 쪽으로 향하던 중 한 남성이 다가와 어깨를 부딪쳤다. 이후 욕설을 하더니 얼굴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서울역묻지마폭행' 해시태그(#)를 달고 9000건 이상 공유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사건 현장도 CCTV가 있었지만 사각지대여서 폭행 장면이 찍히지 않아 추적의 한계가 있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