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는 SKT가 운영하는 T맵(map),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SKT는 지난해 한화손해보험이 설립한 캐롯손보 지분 9.9%를 보유한 주주사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연간 보험료를 전액 선납하는 기존 자동차보험과 달리 차량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정산하는 자동차보험이다. 가입자는 소정의 가입보험료를 납부한 뒤 매월 주행거리에 따라 산출되는 보험료를 내면 된다.
이번 제휴에 따라 T멤버십 앱은 모든 메뉴에 퍼마일 자동차보험 안내 배너를 노출한다. T맵 앱은 음성 광고와 팝업창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소개한다.
앱을 통해 보험료 산출부터 가입까지 모든 절차가 가능하며, 가입자에게는 SK 모바일 주유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사용자가 많은 SKT의 앱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T와의 제휴를 확대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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