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계 관계자는 "빅토르 안이 최근 중국 빙상경기연맹 제의를 수용했다"며 "중국 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는 대로 계약서에 서명한다"고 전했다.
빅토르 안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국적으로 3관왕에 오른 쇼트트랙 선수다. 그러나 빅토르 안은 2011년 국내 빙상계 파벌 논란에 휩싸이고 무릎 부상 여파로 시련을 겪다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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