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삼성화재가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해 급여 7억5400만원, 상여 12억4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700만원 등 총 20억7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는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급, 위임업무의 성격과 수행 결과 등을 고려해 매월 6280만원을 지급했다.
상여는 명절 상여와 목표 인센티브, 성과 인센티브, 장기성과 인센티브로 구성됐다. 최 사장은 삼성화재 임원으로 장기간 재직해 장기성과 인센티브 규모가 크다.
연임에 성공한 최 사장은 오는 19일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이 밖에 전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배태영 전 전무는 퇴직소득 7억8700만원 등 총 15억4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범 전 부사장 역시 퇴직소득 8억9700만원을 포함해 14억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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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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