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투입해 15개사 지원...17일까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서 접수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접수 장소는 사업수행기관인 (재)목포수산식품센터다.
참여대상은 접수마감일 현재 목포시에 본사, 공장 등 사업장을 둔 수산식품 기업이다. 매출액 10억원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강화 기업신제품 개발지원 프로그램과 3년 이내 창업자 및 매출액 10억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가공기술 고도화 및 현장 애로기술 지원 등 2가지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선정 기업에는 2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수출기업 우대를 위해 북미, 동남아, 동북아, 유럽 등 4대 수출권역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 계획이 있는 기업 등에는 증빙서류 확인을 통해 가점을 부여하며 서면평가와 기업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최종 대면평가로 사업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선발된 기업은 사업비의 70%를 우선 지급받아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결과를 제출하면 검증 후 잔여사업비를 지급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매출 향상과 수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수산식품기업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