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쌍용차 노조, 자구안 통과···조합원 ‘52%’ 찬성

쌍용차 평택공장.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 조합원이 ‘최대 2년간 무급휴직’을 골자로 하는 자구안에 52%로 찬성했다.

8일 쌍용차 노조에 따르면 쌍용차 노동조합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특별합의’에 대해 7일 오후 3시40분~5시40분, 8일 오전 7시~9시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의 52%가 ‘쌍용차 자구안’에 찬성했다.

이에 향후 기업회생절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