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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DGB금융, ‘메타버스’서 그룹경영현안회의 진행

금융 은행

DGB금융, ‘메타버스’서 그룹경영현안회의 진행

등록 2021.06.22 14:2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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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경영진에서 계열사 대표로 가상 회의 확대회의·시무식·시상식 등 다양한 콘텐츠 구상 계획

사진=DGB금융지주 제공사진=DGB금융지주 제공

DGB금융그룹이 네이버Z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그룹경영현안회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엔 김태오 DGB금융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 박정홍 DGB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메타버스 전용 맵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병행하며 계열사 간 현안을 공유했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뜻한다.

DGB금융은 지난 5월 메타버스에서 지주 경영진을 대상으로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향후 DGB금융은 계열사 CEO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의와 시무식, 시상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할 계획이다.

김태오 회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메타버스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그룹사 직원이 급변하는 디지털 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의 장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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