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우대하고 ‘대출안심케어’ 서비스도 제공
‘우리은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은 네이버 대표 온라인 판매채널인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개인사업자(사업기간 6개월 이상) 전용 상품이다.
소비자는 네이버 앱에서 한도와 금리 확인 등 대출신청·승인 절차를 거친 뒤 ‘우리원(WON)뱅킹 기업’에서 계좌개설과 약정 등을 이어가면 된다.
상품 대출한도는 4000만원이다.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통장식상환(마이너스 통장)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매출대금이 우리은행 계좌로 입금될 경우 기본 0.4%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그 금액이 월 100만원 이상이면 0.3%p, 비대면 사업자 전용 통장인 ‘우리사장님e편한통장’에 가입하면 0.1%p의 금리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해당 계좌로 스마트스토어 매출대금 입금 시 전자금융수수료, ATM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부가서비스도 강화했다. 대출신청자 중 희망자에 한해 ‘대출안심케어’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휴·폐업 시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상해·사망 시엔 대출 잔액을 상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금융 강자인 우리은행의 상품개발 노하우와 국내 최대 빅테크사인 네이버의 판매 채널을 결합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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