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G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권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7억4000만원, 상여 13억4000만원 등 총 20억8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는 기본급을 1~3월 중 6090만원, 4~6월 중 6240만원씩 매월 지급했으며, 같은 기간 기본급의 100%인 역할급을 매월 지급했다.
상여는 지난해 매출 63조2620억원, 영업이익 3조1949억원 달성 등 계량지표와 선제적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 등 비계량지표를 고려해 산출했다.
한편 권 사장 외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배두용 부사장은 급여 2억9700만원, 상여 4억3400만원 등 총 7억3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퇴직소득이 포함된 퇴직 임원 보수는 송대현 전 사장(54억6100만원), 홍순국 전 사장(39억4900만원), 김상돈 전 부사장(22억3500만원), 이감규 전 부사장(22억500만원) 순으로 많았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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