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엔 장학생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총 535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학금 168억원, 치료비 125억원을 후원했다. 또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립, 멘토링, 금융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IBK장학생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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