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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중고나라·당근마켓, 요소수 사기 급증···신고 건수만 44건

이슈플러스 일반

중고나라·당근마켓, 요소수 사기 급증···신고 건수만 44건

등록 2021.11.09 09:45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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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요소수 품귀 사태 속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사기 등 범죄도 이어지고 있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요소수 판매 관련 사이버 사기 신고는 총 44건이 접수됐다.

44건 모두 중고 거래로 인한 피해였으며 사이트별로는 중고나라가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당근마켓이 6건, 번개장터가 2건, 네이버 밴드가 2건, 다음 카페가 1건, 기타가 5건 순이었다.

경찰은 사기 과정에서 활용된 계좌를 추적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계좌주의 주소지 등을 특정한 뒤 관할 경찰관서나 시도경찰청을 지정해 집중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액사건은 시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시중 가격 대비 지나치게 저렴한 상품을 주의하고, 거래 전에는 경찰청 '사이버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자 전화와 계좌번호가 신고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가급적 직접 만나 거래해야 하며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피해를 본 경우 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ECRM)을 통해 신고하거나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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