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인천 청라에 준공 예정인 하나금융 청라 헤드쿼터는 지난 2월 ‘NBBJ’ 선정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를 포함해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일엔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이 주관한 행사에서 미준공 비주거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나금융의 청라 헤드쿼터는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완공,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 완공에 이은 3단계 프로젝트다.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8474.80㎡(3만8864평) 규모로 꾸며진다.
또 임직원뿐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편안히 산책하듯 1층부터 건물 옥상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대형 소핑몰을 연상케 하는 중앙부가 오픈된 내부 아트리움 형태로 구성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청라 그룹헤드쿼터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를 통해 공인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창의적 공간으로 구성될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직원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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