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카페는 방역패스를 시행하는 정부에 맞서 ‘미접종자 커피 무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매장 앞에 부착된 안내문에는 ‘미접종자는 바이러스 보균자가 아닙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헌법 제10조와 제12조의 1을 언급하며 방역패스가 위헌임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카페 사장의 행동을 응원했습니다.
포스터 내용에 공감하며 정부의 방역패스 정책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네티즌도 많았습니다.
한편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서는 카페의 행사를 부정적으로 보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에도 인천의 한 카페가 정부의 지침에 반발해 ‘24시간 영업’을 선언하며 영업을 이어갔었는데요. 방역당국의 고발조치로 결국 21일에는 9시에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이런 입장을 이해한다는 여론도 적잖은 상황.
끝없는 영업제한에 반기를 들기 시작한 자영업자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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