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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정말 재산 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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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정말 재산 순일까?

등록 2022.04.06 08:43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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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정말 재산 순일까?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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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이란 삶에서 느끼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총제적으로 의미하는 말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삶의 질에 대한 만족감이 다를 텐데요. 한국 사람들은 각자의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신한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삶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비율은 45%였습니다. 39.1%가 '좋음', 5.9%가 '매우 좋음'이라고 응답했는데요. '나쁨'·'매우 나쁨'인 경우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구체적인 문항별로 살펴보면,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성취감'에 관한 삶의 질 부문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42.8%였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미래 모습 기대', '금전적 목표 달성 가능성' 등이 있었지요.

그렇다면 만족도가 가장 낮은 항목은 무엇이었을까요?

만족도가 가장 낮은 항목은 바로 '스트레스/피곤' 관련 삶의 질로, 21%에 그쳤는데요. 반대로 '나쁨'·'매우 나쁨'이라는 응답은 48.5%로 약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걱정/우울', '즐거움'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점. 삶에 대한 만족도는 '돈'과 얼마나 비례할까요?
우선 소득을 살펴보면, 삶의 질 최상 그룹은 소득이 '매우 나쁨'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9%에 그친 반면, 삶의 질 최하 그룹은 74.7%에 달했습니다.

저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그룹일수록 저축에 대한 만족도도 낮아졌습니다.

직업의 경우, 삶의 질 최상 그룹과 최하 그룹의 차이가 가장 컸는데요. 삶의 질 최상 그룹의 직업 만족도 '매우 나쁨' 응답 비율은 0.8%에 그친 반면, 삶의 질 최하 그룹은 47.4%로 59배에 달했습니다.

총자산도 그룹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삶의 질 최상 그룹의 평균 자산은 7억 6,119만 원인 반면, 최하 그룹은 2억 8,598억 원에 그쳤지요.

이상으로 삶의 질과 경제 상황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자산·소득·저축 등 경제적인 요인이 삶의 질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말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 걸까요?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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