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본부장은 한국씨티은행의 '최연소 상무'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뉴욕대학교 스턴을 졸업한 뒤 한국, 싱가포르, 홍콩, 시드니 등에서 경력을 쌓은 재무통이다.
정 본부장은 앞으로 뮤직카우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싣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 수립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서비스 및 정책 강화의 책임자로도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뮤직카우에 합류한 베테랑 전문 인력들과 함께 국내 음악 IP의 해외 진출과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K-콘텐츠 기반의 문화 산업 활성화와 창작자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최근 이용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고 건강한 음악IP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정 본부장 외에도 정통 금융권 출신의 임창준 준법감시인, 카카오페이, 토스, 쿠팡 출신 김남진 CISO, 음원 IP펀드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영입된 서주희, 김재홍 리더 등이 뮤직카우 핵심 인재로 합류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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