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은행은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의 금리를 최고 연 3.60%에서 연 3.80%로 올리며,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10~0.30%p 상향한다.
또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 '우리 200일 적금'을 최고 연 2.60%에서 연 3.10%로 0.50%p 올리는 등 적금상품 대부분의 금리를 0.10~0.25%p 인상하기로 했다.
새 금리는 26일 이후 가입하는 상품에 대해 적용된다. 영업점 창구뿐 아니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면서 "금리 상승기에 시장금리를 즉시 반영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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