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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내주 부산 주요 금융기관 수장 대거 교체

금융 금융일반

내주 부산 주요 금융기관 수장 대거 교체

등록 2023.02.25 17:46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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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부산 주요 금융기관의 기관장이 대거 교체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주총에서 5명의 후보자 중 1명이 낙점되면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HUG 신임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현재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예탁결제원도 새 사장을 뽑는다. 28일 주총을 열고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예결원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는 이순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최종후보자로 내정한 상태다.

BNK금융그룹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BNK캐피탈도 동일 임추위를 열고 최종 대표 후보자 1명을 낙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에서는 강상길 부행장(여신운영그룹장)과 방성민 전 전무가, BNK캐피탈 대표에는 강문성 금융지주 전무와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가 각각 2파전을 벌인다.

양사는 내달 말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을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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