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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모빌리티, 버티컬社와 UAM 상용화 추진

IT IT일반

카카오모빌리티, 버티컬社와 UAM 상용화 추진

등록 2023.05.22 20:1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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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와 협약 체결'멀티모달 모빌리티' 영역 해외진출 모색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사진=카카오모빌리티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영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체 제조사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와 UAM 상용화에 나섰다.

22일 카카오모빌리티는 버티컬과 'UAM 서비스 국내 상용화 및 글로벌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국토교통부 추진 민관 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에 LG유플러스, GS건설 등과 'UAM 퓨처 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왔다.

양사는 합동연구그룹(JWG)을 구성해 국내 UAM 정책 방향에 따른 상용화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 국내 잠재 시장 규모 분석 및 기체 도입 적정 규모 도출 등 사업성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UAM 시장 협력을 구체화할 것을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UAM 관계사들과 생태계를 구축, 지상과 상공을 포괄하는 '멀티모달 모빌리티' 영역에서 해외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UAM 서비스의 업계 표준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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