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2023 국가서비스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산업별 서비스 기업‧기관을 공모,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전KDN은 디지털플랫폼의 핵심 도구인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K-ECP(KDN-Energy Cloud Platform)를 선보였다. 또 산업부 산하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선도했으며 에너지ICT 공기업으로서 동반성장을 위한 민간협력 사업모델을 구성하는 성과로 서비스 경쟁력 및 비전, 사회적 기여도 등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한전KDN이 제공하는 K-ECP 커뮤니티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력‧에너지 기관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로써 전력과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보안성‧안정성‧가용성 등을 통해 기관 고객의 요구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보장한다.
K-ECP는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와 PaaS(Platform as a Service) 기반의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공공분야 선두기업인 NHN 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의 선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관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전KDN의 K-ECP 서비스는 SaaS 방식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무혁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력 ERP 시스템 ▲신재생 통합관리 ▲전기차 충전기 운영시스템 ▲영상 인식 안전 시스템 등 한전KDN의 전력‧에너지 분야 업무 수행 경험을 토대로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에너지‧보안‧안전‧환경과 관련된 민간 전문기업의 다양한 솔루션 또한 K-ECP에 입점해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성공적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과 우수한 국내 민간기업과의 동반 상생을 통해 공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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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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