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259명 신입직원 채용수협중앙회도 채용나서신협중앙회, IT부문 공채 진행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오는 27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채용규모는 전국 168개 금고에서 259명이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필기전형은 다음 달 18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인성 검사,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전형은 지원자가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진행되고 잠재 역량과 열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면접 평가자로는 외부 면접위원 1명 이상이 참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의 경우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되며 2024년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 채용 시 추가로 면접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수협중앙회도 신입직원 채용에 나섰다. 우선 수협중앙회는 14개 계열에 걸쳐 맞춤형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 49명, 권역별 21명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일반은 ▲일반사무 ▲손해사정사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해양수산 ▲IT ▲건축 ▲수산식품 등 총 8개 계열이다. 일반사무의 경우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지만 그 외에는 특정 자격증, 어학 등급, 학위 등을 갖춰야 한다.
권역별은 지역본부, 어선안전국, 물류센터 등에서 일할 지역인재를 뽑으며 ▲보험심사(어선원 및 어선) ▲수산 식품(부산) ▲통신 ▲환경 ▲냉동 기계 등 총 6개 계열이다. 수산식품(부산)의 경우 자격증 및 업무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나머지 계열은 해당 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할 수 있다.
모든 부문에 연령 제한은 없고 이달 2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후에는 서류합격자 발표(10월31일), 필기전형(11월 5일), 1차 실무 및 인성 면접(11월 20일~24일), 최종면접인 2차 다대다 면접(12월11일~14일), 최종합격자 발표(12월18일)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도 2024년 IT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IT 개발·관리 분야의 주임 직급으로 연령, 성별, 학력,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Oracle·Tibero)·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자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일정은 이달 31일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다음 달 18~19일 양일간은 지원서 접수 진행 및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전형(인적성검사·직무능력시험·직무상식시험 및 온라인 코딩테스트)을 치른다. 이후 11월 말부터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2차 면접을 진행해 12월 말 신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박영현 신협 인재개발본부장은 "신협은 급변하는 금융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고 미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협과 함께 미래 금융을 선도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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