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의 4DX, ULTRA 4DX로 리브랜딩···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ULTRA 4DX. 사진=CJ CGV

CJ CGV 자회사 CJ 4DPLEX는 4DX Screen이 ULTRA 4DX로 리브랜딩 된다고 20일 밝혔다.

ULTRA 4DX는 4DX와 ScreenX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기술 특별관이다. 'ULTRA'는 '최고의', '궁극의'라는 의미를 담아 4DX와 ScreenX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한다.

CJ 4DPLEX는 2023년 기준 전 세계 74개국 112개 극장 사업자와 함께 4DX관 792개, ScreenX관 379개를 운영하고 있다. ULTRA 4DX 리브랜딩은 이러한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확장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종열 CJ 4DPEX 대표이사는 "ULTRA 4DX는 기술 상영관 최고의 가치와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GV는 ULTRA 4DX 론칭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20일부터 23일까지 ULTRA 4DX 애칭짓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ULTRA MOMENT ZONE'을 설치해 포토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ULTRA 4DX관은 CGV 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천안터미널,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대구, 동수원, 일산, 상봉, 광교 등 10개 극장에서 운영된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듄: 파트2'부터 ULTRA 4DX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듄: 파트2'를 ULTRA 4DX에서 관람하는 관객에게 선착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