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홀딩스는 22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선임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올해는 창립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원년으로, 윤리·준법 경영 하 지속 가능 성장 토대를 마련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연내 기업형 벤처 캐피털(CVC) 설립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면서 큰 성장으로 주주 환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국홀딩스는 이날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5개 안건을 의결하고, 주당 600원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
또한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주주 친화 정책 일환으로 '선(先)배당액 결정 후(後)투자'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주주가 예측 가능한 투자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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