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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부, 증시 폭락에 긴급점검···내일 'F4 회의' 개최

금융 금융일반

정부, 증시 폭락에 긴급점검···내일 'F4 회의' 개최

등록 2024.08.05 20:43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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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안정 방안 논의 예정"24시간 시장 동향 모니터링"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국내 양대 지수가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CB) 1단계가 발동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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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64포인트(8.77%) 내린 2,441.55, 코스닥 지수는 88.05포인트(11.30%) 내린 691.28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국내 양대 지수가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CB) 1단계가 발동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64포인트(8.77%) 내린 2,441.55, 코스닥 지수는 88.05포인트(11.30%) 내린 691.28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정부는 5일 증시 폭락과 관련해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오전 7시30분 열리는 거시경제금융회의(F4)에서 국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주식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여러 긴급회의를 열었다. 오전에는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 리스크 점검회의를 진행했고, 이후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시장 상황 점검회의도 개최했다. 회의에선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2금융권 건전성 문제 등 4대 리스크(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시장 상황을 24시간 면밀히 주시하면서 정부 긴급회의를 전반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간 윤석열 대통령은 국내 증시 폭락 상황을 휴가지에서 긴급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최고위급 참모들은 휴가를 취소하고 출근하는 등 비상 대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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