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 낙폭은 3,836포인트가 떨어졌던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를 뛰어넘어 사상 최대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닛케이지수는 이전 거래일 종가가 35,909였으나, 이날 급락하면서 32,000선도 무너진 상태다. 오후 2시 38분께 닛케이지수는 31,400엔대였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7월 11일 종가 기준으로 42,22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를 경신했으나, 불과 한 달 만에 지난해 연말 종가인 33,464보다 훨씬 더 낮은 수준이 됐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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