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해 언론과 만났으나, 현안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이 회장은 '삼성 반도체 위기설이 나오는데,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계획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또 '하반기 파격적인 인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침묵을 유지했다.
이 회장에 이어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낸 정현호 사업지원TF장(부회장) 역시 하반기 인사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인사 계획과 실적 개선 전략, 갤럭시S 시리즈 엑시노스 탑재 등에 대해 "기회가 될 때 다시 말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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