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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박정원 두산 회장 "수익성을 높이는 게 우선...에너지 시장 선도해야"

산업 산업일반 신년사

박정원 두산 회장 "수익성을 높이는 게 우선...에너지 시장 선도해야"

등록 2025.01.01 14:23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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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그래픽=박혜수 기자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그래픽=박혜수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수익성 관리를 주문했다.

박정원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는 수익성을 높이는 게 우선 순위"라며 "가스터빈 사례에서도 확인했듯이, 기회가 오면 곧바로 잡을 수 있도록 근원적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경영 환경이 녹록치 않은 만큼 안정 경영을 주문했다.

박 회장은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졌다. 사업을 단단히 지키기 위해선 시장 지배력 강화가 중요하다. 기술과 제품 경쟁력은 입증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치열하게 시장을 이끌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사업을 단단히 지키기 위해선 시장 지배력 강화가 중요하다. 기술과 제품 경쟁력은 입증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치열하게 시장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연료전지, 전자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인공지능(AI)과 관련해선 "기술 발전 속도로 볼 때 향후 기업 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두산 고유의 AI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가용한 역량을 모두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그룹 3대 사업 축인 클린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첨단 소재 부문은 새로운 시도가 적극 장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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