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와 CF연합이 주최한 '제7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서 마무리말씀을 하고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10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번주 대만 출장 일정을 소화하면서 TSMC 등 현지 기업과 전격 회동했다.
이번 출장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의 대만 출장이 공개된 것은 작년 6월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당시 최 회장은 웨이저자 TSMC 이사회 의장(회장) 등과 만나 HBM(고대역폭메모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작년 4월 SK하이닉스는 TSMC와 HBM4(6세대 HBM) 분야에서의 기술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리는 'TSMC 2025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에 참가해 HBM4와 최첨단 패키징 기술을 소개한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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