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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수출입은행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 등 다각도 금융 지원 확대할 것"

금융 금융일반

수출입은행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 등 다각도 금융 지원 확대할 것"

등록 2025.10.27 14:04

수정 2025.10.27 14:11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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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극복위해 국가 차원 총력 지원 필요""대외환경 변화 대응해 정책 금융 공급할 것"

DB한국수출입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한국수출입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장 직무대행은 우리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안 대행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 경제가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금융을 지원하고, 축적된 정책금융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의 해외경제 영토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행은 "수출입은행은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해 과감한 혁신과 정책금융 공급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영토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대규모 수주 기회 창출과 수출 산업화 선도를 위해 2029년까지 95조원 규모의 초대형 수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와 경제안보 강화, 친환경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향후 5년간 5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안 대행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59개 나라, 546개 사업에 39조8000억원 지원하고 있다"며 "개발도상국 대상 신기술 사업 확대 및 효과적인 민원 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업 품질을 제고했다"고 강조했다.

남북협력기금과 관련해서는 "대북정책 지원과 트럼프 2기 정책 방향 등 국제 정세를 반영한 활용 방향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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