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안건 미도출···비공개 대화 지속 예정1일~5일까지 총파업 후 연장·휴일 근로 거부회사 측 "일부 제품 생산 중단···손실 1500억"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대화 자리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추가 협의를 통해 접점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내에서 노사정 대화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측은 "오늘 대화에서 구체적 안건까지 도출된 것은 없으나 노동부에서 중재하고 있는 점, 삼성전자도 사후조정 절차에 돌입한 점을 고려해 대화를 조금 더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대화는 비공개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노동부 측 권고를 수용해 당분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총파업을 마치고 지난 6일부터 연장 및 휴일 근로를 거부하는 준법 투쟁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평균 14% 수준의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수준의 성과급 ▲공정한 인사 기준 마련 등을 요구했으며, 협상이 결렬돼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회사 측은 항암제와 HIV 치료제 등 일부 제품 생산이 중단됐으며, 약 15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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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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