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낙생지구 내 1400가구 대단지 첫 분양분양가 상한제 적용·1.3% 고정금리
DL이앤씨는 경기 성남 분당구 동원동 215-2번지 일원(성남낙생 A-1BL)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는 신혼희망타운 자격을 갖춘 (예비)신혼부부와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총 1400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장기임대 467가구를 제외한 933가구가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세부 주택형별로는 △51㎡A 274가구 △55㎡A 348가구 △55㎡B 134가구 △59㎡A 167가구 △59㎡T(테라스형) 10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낙생지구는 약 44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해당 단지가 향후 조성될 신도시급 생활권의 첫 공급 단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 업무지구와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근 버스 노선을 통해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기존 분당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차량으로 약 10~15분 거리에 이마트와 2001아울렛 등 상업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용도 가능하다. 고기동 유원지와 낙생저수지 산책로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교육 여건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며, 분당권 교육 인프라와 정자역·미금역 일대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주변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인근 오리역 일대에서는 인공지능(AI)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계획이 추진 중이며,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지역 개발이 완료될 경우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가치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성도 강화했다. 단지는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전체 가구의 82% 이상을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세대 내부에는 DL이앤씨의 주거 설계인 'C2 HOUSE'를 적용했으며, 현관 팬트리와 특화 주방 설계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신혼희망타운 특성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GX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강화된 바닥 차음재 적용을 통해 주거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이 예상된다. 또한 신혼희망타운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활용할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으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이용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 주택전시관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천동 855-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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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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