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개인 동반 매도에도 5800선 회복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전환···SK스퀘어 5.91%↑코스닥도 기관 매수에 1.38% 올라 730선 마감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등에 힘입어 2% 넘게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34포인트(2.24%) 오른 5859.0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에 출발해 장중 5616.50까지 밀렸지만 이후 상승 전환하며 한때 5910.83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조232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3475억원, 3731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는 3.81%, 삼성전자는 1.78% 상승했다. SK스퀘어(5.91%), 삼성전자우(1.67%), 효성중공업(13.32%),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2%), 두산에너빌리티(1.64%)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SDI(-0.92%), 삼성전기(-0.25%)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98포인트(1.38%) 오른 734.36에 마감했다. 지수는 7.94포인트(1.10%) 내린 716.44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738.01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62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2억원, 260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 가운데 영광(26.47%), 라온로보틱스(16.88%), 멜콘(10.90%), 원익홀딩스(9.66%), 심텍(6.08%), 티앤이코리아(3.74%), 주성엔지니어링(1.8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인텔리빅스(-27.10%), 안랩(-1.61%), 대한광통신(-0.22%) 등은 하락했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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