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가드레일 중국 말고 어디?···삼성·SK, 생산거점 다변화할까 미국이 반도체법 세부지침을 공개하면서 우리 기업이 생산거점을 다변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5%룰'만 지키면 미국이 지정한 '위험국가'에 투자를 이어가면서 보조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조금 혜택 규정이 조금씩 완화되는 분위기이지만 반도체 장비 수급은 여전히 어려워 불확실성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 규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생산거점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22일 미 상무부에
美 반도체 가드레일 세부규정 뜯어보니···고비 넘겼지만 넘어야할 산 여전 반도체 업계가 21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상무부의 반도체 지원법 보조금 가드레일 조항 세부 규정안에 대해 "최악의 상황은 넘겼다"는 평가를 내렸다. 당장 중국 생산시설 운영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만큼 '공장 문을 닫아야 한다'는 위기감은 낮아졌다는 평가다. 단 여전히 미국은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을 통제하고 있고 우리 반도체 기업들도 오는 10월 유예기간이 끝나는 만큼 '차이나 리스크'는 여전히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