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정산 지연파장 구영배, 티메프 합병 절차 착수···사태 회복 가능할까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몬과 위메프 합병해 새로운 공공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법인 설립에 나선다. 대금을 받지 못한 판매자를 공공플랫폼의 대주주로 두고 정상화하겠단 방침이다. 다만 유동성이 급한 판매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성 없는 방안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큐텐은 8일 티몬과 위메프를 합병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KCCW(K-Commerce Center for World) 신규법인 설립을 신청하고, 1차로 설립자본금 9억9999만9900원(10억원-100원)을 출자한다
큐텐 정산 지연파장 구영배의 '공공플랫폼', 해결책 될 수 있을까 서울회생법인이 티몬·위메프에 대한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하며 구조조정 조기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구영배 큐텐 대표가 내놓은 자구책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 부호가 찍힌다. 구 대표는 티몬과 위메프를 합병해 새로운 공공플랫폼을 만들어 대금을 받지 못한 판매자를 대주주로 두고 정상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단 전략인데 당장 유동성이 급한 판매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성 없는 방안이란 평가가 지배
큐텐 정산 지연파장 큐익스프레스도 정산 지연···피해자 검찰 고발 큐텐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에서도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하며 피해자들로부터 고발당했다. 2일 법조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서구 소재 물류업체 4곳과 김민석 서울 강서구 의원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에 큐익스프레스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큐익스프레스는 큐텐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하나다.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지난달 27일 큐익스프레스 대표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들은 "큐익스프레스 상장을 위해 구영배 대표 티몬과
큐텐 정산 지연파장 법원,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 승인···"최대한 투명하게 진행" 정산 지연 사태를 촉발한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대표들이 법원 심문에 출석한 가운데 모회사 큐텐그룹이 어떤 자구계획을 마련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메프 매각 추진, 구영배 큐텐 대표 사재 출연 등 큐텐 그룹이 자금조달에 고심하고 있으나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2일 서울회생법원 회생 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는 티몬·위메프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날 오후 티메프 대표이사들은 회생 개시와 자율
큐텐 정산 지연파장 '수직 통솔 지배구조' 구영배, 국내서 '1700억' 빼갔다 판매대금 돌려막기 사태의 온상으로 지목되는 큐텐 그룹이 국내 계열사와 자회사에서 본사 소재지인 싱가포르로 유출한 돈이 17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잇단 투자유치를 통해 기형적 지분구조를 만들었기에 이와 같은 자금 유출이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큐텐은 지난해 말까지 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큐텐테크놀로지를 통해 약 1700억원 가량을 흡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별로는 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