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박물관, 고도 익산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매장문화재 속속 인수
익산 마한박물관(관장 박광수)은 지난 5월 발굴기관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에서 보관하고 있던 점토대토기 등 국가귀속매장문화재 296점을 인수했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2014년 전북과학교육원(익산 부송동 석치고개유적)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익산의 청동기시대와 마한 성립기 문화의 특징을 밝힐 수 있는 중요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청동기시대의 석기제작 기술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유물과 익산이 마한 성립기(초기철기시대)의 중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