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주담대 금리 3년 여 만에 2%대로···변동보다 고정이 낮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3년여 만에 2% 대로 내려앉았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더해 은행권들이 고정금리를 적용한 대출상품을 주력으로 밀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21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2.940∼5.445%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일(연 3.480∼5.868%)과 비교하면 상단이 0.423%포인트, 하단이 0.540%포인트 낮아졌다. 주담대 금리 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