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닮은꼴 광물공사 통폐합
이명박 정부 시절 무리한 해외자원개발로 자본잠식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최근 해외자원개발 혁신 TF가 광물공사를 유관기관과 통합하는 방안을 주무 부처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은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통합 과정과 여러모로 닮은 모습이다. 공기업의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인 ‘해외자원개발 혁신 TF’가 지난 5일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광물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