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정교과서 진상조사위원회 조직···실효성 우려 제기
교육부가 지난 박근혜 정권에서 실시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정을 조사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만든다. 학계·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를 통해 위법·부당 행위가 없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계획이지만 자체진상조사가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6일 교육부는 그간 사회적 논란이 된 국정교과서 추진과정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고자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린다고 밝혔다. 위원회 업무를 도울 실무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