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박경보의 모멘텀]코스피 3100 깨졌는데···‘빚투 조이기’ 폭탄이 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역대급 상승세를 이어온 국내증시가 최근 주춤한 모습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13년간의 지긋지긋한 ‘박스피’가 재현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는데요. 특히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 연일 물량을 팔아치우면서 신입 동학개미들의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72포인트(1.14%) 급락한 3097.92에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23일(종가 기준)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3100선 밑으로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