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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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검색결과

[총 42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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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점으로 이끌어라

[김성회의 경영서재] 강점으로 이끌어라

조직의 시간과 공간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근무시간은 유연근무제로, 공간은 자율좌석제를 넘어 재택근무로 변했다. 이는 코로나 이후에도 비중은 바뀔망정 돌이킬 수 없는 방향이 돼버렸다. 그렇다면 시간, 공간이 바뀐 오늘날 인간, 관리자의 리더십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이 책 <강점으로 이끌어라>의 원제는 It's the manager이다. “문제는 매니저야” 또는 “해답은 매니저야” 어느 쪽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전자가 부정적 의미라면 후자는 긍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

[김성회의 경영서재]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

혼란기를 헤쳐나간 미국 대통령 4인의 리더십 만일 당신이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과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누구를 택할 것인가. 생존하는 역대 대통령이 교도소에 있거나 재판정에 서있다 보니 딱히 답이 어려운 게 우리의 현실이다.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은 미국 역사의 소용돌이를 헤쳐나간 4명의 대표적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프랭클린 루스벨트, 린든 존슨의 리더십을 다루고 있다. 그들이 거둔 성과 뿐 아니

 슈퍼보스 / 위대한 리더의 특별한 인재관리법

[김성회의 경영서재] 슈퍼보스 / 위대한 리더의 특별한 인재관리법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vs 랄프 로렌의 차이는? 국적, 만든 옷의 종류 등 여러 가지다. 가장 큰 차이는 나홀로 슈퍼스타 인지 후배인재를 양성한 슈퍼보스냐 인지로 갈린다. 슈퍼스타가 나 혼자 빛난 개인 브랜드라면 슈퍼보스는 나뿐 아니라 후배인재 양성을 통해 자신이 속한 분야의 인재육성 생태계를 만든 리더다. 때문에 슈퍼보스는 은퇴, 사망 후에도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슈퍼보스>는 바로 그런 일타쌍피, 아니 일타삼피의 브랜드로 각

동지와 진영

[김성회 온고지신 리더십]동지와 진영

아군과 적군, 적과 동지를 분간하기 힘들 때일수록 진정한 동지가 그립다. ‘언제나 네 편’이라고 지지해주는 아군을 갖고 싶다. 많은 리더들은 말한다. 돈을 잃어도, 아이디어를 뺏겨도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동지를 잃으면 다시 일어서기 힘들다고…. 진심 어린 ‘내 편’의 동지는 귀중한 신뢰자산이다. 진정한 내편, 동지는 공짜로도 강짜로도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조직에서 확실한 ‘내 편’을 만들 수 있을까. 가장 일반적인

리더의 말공부는 마음공부

[김성회 온고지신 리더십]리더의 말공부는 마음공부

‘촌철살인(寸鐵殺人)’ 간단한 말로 남의 약점을 찌르거나, 감동시킨다는 한자성어다. 촌철은 손가락 한 개 폭 정도의 무기를 뜻한다. 살인은 무기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의 속된 생각을 없애 깨달음에 이름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이 무기를 한 수레 가득 싣고 왔다고 해서 살인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치가 안 되는 칼만 있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칼보다 더 무서운 말의 위력을 담고 있다. 남송 때 학자 나대

동굴을 터널로 바꿀 방법은?

[김성회 온고지신 리더십]동굴을 터널로 바꿀 방법은?

새해가 또 밝았다. 작년 한해 당신은 어떠했는가. 대부분 평안하기보다는 어려운 기억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한 해를 정리하며 내가 떠올리는 한자는 다할 궁(窮)이다. 궁은 ‘다하다’와 ‘어렵다’, 두 가지를 모두 의미한다. 평안함이 다하면 어려워지기도 하고, 어려운 게 다하면 밝아지기도 한다는 생각에서 긍정적 희망과 위기에 대한 경계의 이중적 의미가 있다.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깝다’는 ‘희망적 메시지’가 담겨있는 반면, 성공이

친구를 가까이하라, 적은 더 가까이하라

[김성회 온고지신 리더십]친구를 가까이하라, 적은 더 가까이하라

“친구를 가까이하라, 그리고 적은 더 가까이하라” 세계적 인권운동가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을 지낸 넬슨 만델라의 명언이다. 그는 말뿐 아니라 실제로 오랜 투옥 생활을 끝내고 대통령에 당선된 뒤에도 자신을 감옥에 가둔 사람들과 정치적 라이벌마저 내각의 일원으로 맞아들였다. 인간적으로 좋아하지도 않고 신뢰하기도 힘든 동료들이지만 최대한 포용하고 받아들여 조종하는 수단으로 삼는 것이 효과적이란 얘기였다. 몸에 좋은 쓴 약은 당

공자가 이 난국에 리더십 멘토링을 한다면

[김성회 온고지신 리더십]공자가 이 난국에 리더십 멘토링을 한다면

얼마 전 모 정당에서 주최하는 리더십 워크숍에 강의를 다녀왔다. 리더의 용인술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였다. 발표 후 토론 과정에서 “공자가 만일 이 상황에 나타난다면 어떤 멘토링을 하겠는가”란 질문이 나왔다. 한번 상상을 해서라도 답변을 부탁한다는 질문이었다. 상상을 할 필요도 없었다. 바로 <논어>에 이에 해당하는 부분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어서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공자가 놓을 ‘신의 한수’ 아니 ‘공자의 한수’는 용어통일이다

국정이 요리와 통하는 이유는

[김성회 온고지신 리더십]국정이 요리와 통하는 이유는

요리는 권력이다. 세상을 요리하다, 꿈을 요리하다, 마음을 요리하다란 말이 있듯 ‘요리’는 사물이면 사물, 사람이면 사람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로부터 요리와 권력은 불가분의 관계였다. 노자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생선요리에 비유하는 것도 그 연장선이다.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인 국가2인자 재상의 재(宰)가 요리사란 뜻에서 비롯된 것은 우연만은 아니다. 재상 재宰는 집 면(宀)과 매울 신(辛)이 합쳐진 글자다. 집 면

맹상군의 설득법 ; 관점을 공유하라

[김성회 온고지신 리더십]맹상군의 설득법 ; 관점을 공유하라

사람이 설득으로 변할까. 논리로 설복하면 수긍할까. 옳은 말, 논리정연한 말로 공격하면 변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해다. 사람들은 남의 말로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틀린 말이 아니라 옳은 말 지적이라 더 기분이 상한다는 반응마저 있다. 논리적으로 밀리면 오히려 더 반대를 넘어 적대적 입장에 설 수도 있다. 틀린 말은 무시하지만, 옳은 말에 더 기분나빠하는 이유다. 사람은 자기 생각으로 스스로를 움직여야 변한다. 이른바 설득의 달인들은 언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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