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토리]성숙한 겨울나기 필수품, ‘당신이 지고 난 자리’
“내게서 피어난 당신이 지고 난 그 자리에 그리움이 돋아났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아름답지만 힘든 일이다. 어느 날 머금게 된 사랑이란 감정부터 덜컥 찾아온 이별의 눈물을 담은 김유은 작가의 첫 번째 산문집 ‘당신이 지고 난 자리’가 12일 출간했다. ‘당신이 지고 난 자리’는 출근길의 아침 공기, 오후에 마신 커피와 같은 일상에서 찾아낸 소재를 가지고 연인들의 감정을 표현한다. 누구나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소중한 순간을 담아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