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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서 외국인 근로자 84명·내국인 4명 무더기 확진
경기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을 포함한 8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동두천에서 약 80명 가량의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들 대상으로 한 선제적 익명검사에서 감염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보건당국 등에서 파악한 바에 의하면 신규 확진자는 외국인 근로자 84명과 내국인 4명 등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