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뿔났다’···벤츠·닛산·포르쉐 ‘배출가스 불법 조작’ 고발
“불법적인 방법으로 인증시험을 통과한 자동차에서 배출가스 실내인증기준의 최고 13배가 배출돼 국민의 건강과 자연환경을 오염시켰다” 메르세데스-벤츠(벤츠)와 닛산, 포르쉐 등 외국계 자동차 메이커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배출가스 불법 조작 위해 등을 한 의혹에 대해 고발됐다. 21일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소비자주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벤츠 등 3개 회사의 대표와 법인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