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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현대차·기아 등 13개 차종 91만7547대 자발적 시정조치
현대자동차, 기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91만754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25일 밝혔다. 현대차 그랜저 등 5개 차종 62만34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날 가능성이 발견돼 오는 27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20만1393대는 엔진 내 부품 체결부 내구성 부족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