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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3분기 부실채권비율 0.53%···신규 부실 줄어 상승세 둔화
올해 3분기 은행권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의 상승 추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체율 상승세와 신규 부실채권 발생규모를 고려할 때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올해 9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전분기 말(0.53%)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금융지원 등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낮아지다가 2022년 9월(0.38%) 이후 상승 전환했다. 부실채권은